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었다.(by 이지성. 정회일)

2023. 7. 2. 06:37똥손의 투자, 생활일지(FIRE를 위하여)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의 책표지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저자이지성,정회일출판다산라이프발매2011.08.29.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30분, 퇴근길 지하철에서의 30분을 활용하며 독서를 시작하였다.

이번주는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접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의 부제는 '운명을 바꾸는 책 읽기 프로젝트'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기에, 운명까지 바꾼다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갖은 채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에도 적응 못하고,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삶이 무언가 허전했던 홍대리가 100일동안 33권, 1년에 100권의 관련 분야 전문서적, 그리고 1년에 365권의 책을 마음으로 읽으며, 변화한다는 내용이다.

책을 읽으며 홍대리는 단순히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억지로 책을 읽었다기 보다는, 점점 자신의 인생에 목표도 커지고 구체적이며, 뇌를 바꾸는 독서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주요 구문 발췌

99p. "커다란 항아리에 물을 채운다고 생각해보세요. 처음 한 두 방울 정도로는 눈에 띄지도 않겠죠. 바닥과 중간은 조금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항아리를 채우지 못했다는 점에선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러나 반만 채우고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않고 한 방울 한 방울 마지막까지 부어넣는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125p "그러나 그런 욕심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발전하죠. 지금 이 자리에 만족하면 더 이상 나아가고 싶어지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그 마음은 단순히 욕심이라기보다는 삶의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진정한 열망이라고 부르는 게 더 맞겠죠."

 

127p "힘들 때는 아무도 없이 나 혼자라고 절망에 빠지기도 했지만 돌아보면 말없이 자신을 지탱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크고 따뜻한 마음으로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사람들이었다."

 

154p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두 가지의 의미에서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 번째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독서는 공부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책을 읽는 사람들을 만나면 인생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202p "씨앗의 힘은 대단하네요. 이 단단한 땅을 뚫고 나오다니."

"새싹이 혼자 땅을 뚫고 나오는 게 아니에요. 땅 또한 길을 내 주는 거죠."